로스트밸리/ 사진=에버랜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장객 1,000만명 돌파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가 오픈 4년 3개월(1,556일)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6,825명이 찾은 셈. 이 기간 로스트밸리 수륙양용차는 약 30만km를 이동했다. 이는 지구 7바퀴 반, 서울∼부산 왕복 370회에 달하는 거리다. 2013년 4월20일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테마파크 최초로 도입된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지와 물위에서 동물을 근접 관람하는 시설이다. 에버랜드는 로스트밸리 입장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또 8월30일까지 동물사를 탐방하는 ‘백사이드 체험’ 이용료를 평일 기준 5,000원 할인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오픈

한화리조트 경주 스프링돔이 테마워터파크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로 재탄생했다. 인기 에니메이션 ‘뽀로로’이 캐릭터들을 테마로 꾸며졌다. 특히 ‘신비한 마술 동굴’에서는 유수풀을 타고 동굴탐험을 떠나고 야외 ‘뽀로로 목욕탕’에서는 호젓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에디의 잠수함’은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색다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뽀로로 돛단배’ 존에서는 삐삐 뽀뽀와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다. ‘통통이 소극장’에서는 8월27일까지 매일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뽀로로 싱어롱쇼’가 펼쳐진다. 한편, 한화리조트 경주는 지난해 스위트 객실 ‘뽀로로룸’을 오픈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화담숲 곤충생태관/ 사진=곤지암리조트

■ 곤지암 화담숲  ‘여름방학 생태체험전’ 열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귀 곤충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담숲 여름방학 생태체험전’을 진행한다. 화담숲 민물고기생태관에서는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비롯해 연준모치, 황쏘가리 등 국내 희귀 민물고기를 전시한다. 우리나라 청정계곡의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생태를 30m에 이르는 대형수조에 재현해, 상류, 중류, 하류에 사는 버들치와 납자루, 버들붕어 등의 천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곤충생태관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낯선 곤충과 파충류의 생태 습성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 전시한다. 화담숲 입장객은 민물고기생태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하이원 '하늘길' / 사진=하이원리조트

 

■ 하이원리조트 ‘에코투어’ 패키지 판매

하이원리조트가 백두대간의 자연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투어 패키지’를 11월18일까지 판매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는에코투어 패키지는 야생화, 하늘길, 트레킹 코스 등 하이원리조트 주변의 생태환경에 힐링과 체험의 요소를 더해 자연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생태관광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지역관광지를 둘러보고 리조트시설을 이용하며 휴식시간을 갖고 숲 체험도 한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해발 1,1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늘길’의 독특한 식생과 야생동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와 1.4km 코스를 걸으며 야생화 사진 찍기 등의 테마 프로그램과 새집 관찰, 야생동물의 발자국 찾기 등을 체험한다. 패키지 가격은 16만9,000원부터.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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