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인피니트 남우현/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이별 경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남우현은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목격담 사연을 받았다.

한 청취자는 “남우현의 12년 이상 된 양주 같은 친구다. 남우현이 예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저한테 와서 엉엉 울었었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사연을 읽은 DJ 컬투는 "여친이랑 헤어지고 친구 찾아가서 펑펑 운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우현은 "그런 적 있다"고 답했다. 우현은 사연을 보낸 친구가 누군지 생각난 듯 "잘생긴 친군데 돈이나 좀 갚았으면 좋겠다. 이번 달 말에 갚기로 했는데 아직 안 들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우현이 소속된 그룹 인피니트는 소속사와 재계약 논의 중이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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