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농협캐피탈과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25일 220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했다고 농협금융지주가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캐피탈 본사에서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맨 오른쪽)와 이승석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표(가운데)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이번 펀드는 특수목적 분야인 ABC(Agri-Bio-Capital) 분야 농식품펀드다.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사업을 영위하는 경영체에 펀드 총액 전액을 투자해 농식품경영체에 적합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 날 두 회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가소득 향상과 농식품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식품 관련 아이디어만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농식품 사업에 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농기업 지원·육성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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