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가 SNS를 재생성했다.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는 최근 SNS를 삭제했다가 다시 생생했다. 이와 함께 프로필에 "♥행복해♥"라고 남겼다. 박유천과 결별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지인의 말을 빌려 "황하나가 오는 9월 박유천과 결혼을 앞두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하나와 관련해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폭행 무혐의 처분 후 처음으로 사과했다. 사과문 발표 전 황하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박유천과 노래방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두사람은 서로 장난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곧이어 박유천이 성폭행 사건 관련 사과문을 게재,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비난이 쏟아지자 박유천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고, 황하나 역시 SNS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됐지만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황하나 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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