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14조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로고./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조1,400억원)보다 72.9%나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8조3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2조6,400억원이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50조9,400억원)에 비해 10조원 이상 늘어난 61조원을 세웠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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