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호반건설은 27일 오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하 KPGA) 김비오(27) 프로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갖고, 2019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27일 KPGA,김비오 프로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갖고, 2019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2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김비오 프로의 성실성과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김비오 프로는 지난 2010년 ‘조니워커 오픈’ 에서 첫 우승을 했고, 2012년에는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 telecom OPEN 2012’ 에서 연이어 우승한 바 있다.

김 프로는 KPGA 이상희 프로, KLPGA 박주영, 박채윤, 지한솔 프로와 함께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김비오 프로를 영입하게 돼서 기쁘다”며, “호반건설은 KPGA, KLPGA 남녀 선수를 후원해 왔는데, 앞으로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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