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메가썸머 바비큐&비어 파티'/ 사진=에버랜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워터파크들이 속속 풀 파티를 진행한다. 올 여름에는 ‘푸드’가 테마다.
캐리비안 베이는 8월15일까지 산 후앙 레스토랑에서 ‘메가 썸머 바비큐&비어 파티’를 진행한다. 이 기간 폭립, 씨푸드, 터키레그 등 바비큐 메뉴 6종과 시원한 맥주를 선보인다.
모든 바비큐 메뉴들은 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이 품평회를 통해 자체 개발했다. 자몽, 적양파, 파프리카 등 지중해풍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로 바비큐의 풍미를 높였다.
바비큐 메뉴와 잘 어울리는 유럽의 프리미엄 맥주인 ‘칼스버그’와 ‘에딩거’, 상큼한 애플 사이더인 ‘써머스비’도 선보인다. 1ℓ 크기의 스페셜 맥주컵과 캠핑카, 비치 컨셉트 포토존도 마련돼 파티 분위기를 돋운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클럽 DJ 파티, LED 플라이보드쇼 등 즐길 거리 가득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오션월드 '푸드 판타지아'/ 사진=대명리조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역시 푸드를 테마로 한 신개념 풀파티 ‘푸드 판타지아’를 8월15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부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파티 기간 패밀리 풀 일대가 푸드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패밀리 풀 곳곳에 푸드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패밀리 풀에 놓인 도너츠, 아이스크림, 과일, 프레첼 등 다양한 음식 모형 튜브 위에서 이색 물놀이가 가능하다. 푸드 존에는 열대 휴양지 간이식당을 본떠 만든 푸드 컨테이너와 푸드트럭이 들어서 12개 외식 브랜드의 음식들을 선보인다.

천천향 온천수영장/ 사진=리솜스파캐슬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의 온천테마파크 ‘천천향’은 파인애플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천천향 내 혜미원의 아쿠아바는 파인애플 스파존으로 변신한다. 남국의 분위기가 풍기는 파인애플 조형물 전시와 함께 파인애플 입욕제와 파인애플 홍초를 풀어 만든 ‘파인애플 탕’이 선보인다. 물속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마실 수 있는 파인애플 아쿠아바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음료도 판매한다. 야외스파에는 대형 파인애플 튜브를 이용한 포토존이 들어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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