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12일까지(수ㆍ목 제외)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2017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진행한다.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은 하남시 소재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1000여명에게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레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
수상스포츠 전문강사가 카약, 래프팅보트,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빅마블, 밴드웨건 등 총 6개 수상레저 종목의 이론과 실기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과 래프팅 탑승법, 패들링(노젓는 법) 등을 지상에서 교육받은 후 레저카약, 래프팅보트 등을 차례로 체험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종목별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하고 곳곳에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며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스포츠의 저변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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