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애 가족캠프'/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가족캠프를 지원하며 소외계층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지원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휴양시설에서 광명지역 장애아동 가족 175명을 대상으로 ‘사랑애(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캠프 후원을 위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캠프 운영비 3000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사랑애 가족캠프는 평소 장애아동을 돌보느라 자유로운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이해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장애아동 가족들은 20여명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도움으로 물놀이 등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 간담회을 통해 장애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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