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위), 송중기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우연의 일치일까.’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인터뷰 사진 촬영 장소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최근 영화 ‘군함도’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따로 사진촬영은 하지 않고 인터뷰만 하고 소속사가 사진을 제공했다.

송중기의 인터뷰 사진은 이태원의 P루프탑바에서 촬영됐다. 1년 전 송혜교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속사가 제공한 사진 촬영 장소와 일치했다. 당시 P바는 SNS에 “OOOO에서 촬영된 송혜교씨의 멋진 사진이 오늘 공개 되었네요. 언제 봐도 너무 예쁘세요!!”라며 송혜교의 사진을 공개했다.

P바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으며, 루프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송혜교, 유아인 등과 친분이 있는 관계자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은 과거 SNS에 송혜교, 유아인 등과 이곳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송중기, 송혜교가 인터뷰 사진 촬영한 서울 이태원의 P루트탑바.

보통 인터뷰 사진 제공시, 소속사가 장소 및 포토그래퍼 등을 섭외한다. 두 사람의 인터뷰 사진은 유명 포토그래퍼 김영준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소를 결정하는데 송중기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예비신부인 송혜교와 친분이 있는 관계자가 운영하는 장소인 만큼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겼을 가능성도 높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열애 인정전부터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번의 열애설 부인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UAA, 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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