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왼쪽), 바로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진영이 KBS를 적극 추천했다."

B1A4 바로가 KBS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심경을 밝혔다.

바로는 7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수목그그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맨홀)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멤버 진영이 형이 작년에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하면서 KBS 정말 좋다고 추천을 많이 했다"며 "'맨홀'이 첫 KBS 드라마다. KBS 드라마를 찍게 되면서 정혜성 누나처럼 3작품 연속 KBS 드라마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응팔'(응답하라 1994) 때는 드라마 첫 작품이어서 어떻게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지금은 다행히 호흡 맞추는 배우들이 같은 또래다. 실제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서 연기한다는 느낌보다 평소에 있을 법한 일상과 내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홀'은 백수 봉필(김재중)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8년째 짝사랑 중인 여사친 수진(유이)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낙담하던 봉필이 의문의 맨홀을 통해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이호형기자 leemario@sporbiz.co.kr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