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 사진=엔씨소프트

 

[한스경제 김지영] 잇따른 점검 연장에도 리니지M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리니지M은 출시 첫날부터 매출 107억 원 기록을 세웠다. 첫 달 매출은 2000억 원 정도였다. 7월초 양대 마켓 매출 1위라는 성적표였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하는 매출에도 점검 연장 등으로 인한 서비스 불만은 폭주하고 있다.

7일 서울시전자상거래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리니지M’ 관련 피해 상담이 게임 출시 이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만에 33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담 내용은 대부분 환불에 대한 건이었다.

반복되는 점검 연장도 유저들의 불만을 증폭시키는데 한 몫하고 있다.

한편 9일 리니지M은 점검 시간을 연장해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리니지M 측은 원래 공지했던 오전 6시보다 한 시간 늦춘 7시로 점검을 연장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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