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높아지는 부활찬가.. 공격진 조합은 ‘아직’
AC밀란의 높아지는 부활찬가.. 공격진 조합은 ‘아직’
  • 양준빈 대학생명예기자
  • 승인 2017.08.09 09:27
  • 수정 2017-08-0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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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양준빈]  AC밀란이 부활찬가를 부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AC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홈 구장인 산 시로에서 열린 크라이오바와의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2치전에서 보나벤투라와 쿠트로네의 연속골로 2-0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1차전에서 로드리게스의 그림같은 프릭킥 골로 1-0 승리를 가져간 밀란은 합계 스코어 3-0으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폭풍’선수 영입 새 얼굴들의 활약 기대
AC 밀란은 이번 시즌 중국 자본을 받아들여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수비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와 보누치(유벤투스) 외에 오른쪽 수비수 콘티(아탈란타), 중앙 수비수 마테오 무사치오(비야레알) 등폭풍 영입에 성공했다.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바이엘 레버쿠젠)와 프랑크 케시에(아탈란타)를 데려왔다. ‘거상’ FC포르투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와 선덜랜드 파비오 보리니 등 명가재건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AC밀란 영입 목록
AC밀란 영입 목록

이 밖에도 팀을 떠나겠다며 이적으로 골머리를 앓던 팀의 에이스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 이탈도 막았다.

이제는 팀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공격수 안드레 실바를 영입한 AC밀란이지만 그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상황이다.

공격수 영입이 마지막 ‘꼭지점’

당초 밀란은 토리노FC의 1993년생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를 최전방 공격수 후보로 점찍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토리노 측에서 이적료로 1억 유로 이상(한화 1,332억원 이상)을 요구했고, 밀란은 이를 거부하며 이적료 약 500억 원에 공격수 니앙과 수비수 가브리엘 팔레타를 제시했다. 지루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AC 밀란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밀란이 염두에 둔 공격수로는 디에고 코스타, 니콜라 칼라니치, 라다멜 팔카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다.

AC 밀란의 CEO 마르코 파소네는 “밀란의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공격수 후보는 6~7명 쯤 된다”며 “아직 영입이 끝나지 않았고, 마지막 퍼즐인 공격수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밀란의 다음 유로파 상대는 FK스켄디야(마케도니아)로, 8월 17일 원정 1차전을 치른다.

AC밀란의 감독 빈센초 몬텔라/사진=AC밀란 공식 페이스북
AC밀란의 감독 빈센초 몬텔라/사진=AC밀란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