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7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달대비 11.1%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378대의 수입 상용차가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지난 6월 국내 누적 2만대 출고를 기록하는 등 수입 상용차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137대가 등록됐다. 만트럭버스가 105대로 뒤를 이었으며, 스카니아도 83대로 이를 바짝 따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0대, 이베코는 13대가 등록됐다.

이에 따라 볼보트럭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 1,034대가 등록되며 9.5%의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다. 만트럭버스가 21.2%, 스카니아가 19.9%, 벤츠가 16% 순이었따.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80대, 트랙터가 131대였다. 카고도 62대였다. 버스는 5대에 불과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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