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와 연인이었던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오른쪽), 모델 니나 아그달(왼쪽) /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 나나 아그달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그의 전 여친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 영화 ‘크리터스 3’으로 데뷔한 디카프리오는 조각 같은 외모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훈훈한 외모 덕분인지 그는 배우 생활을 하며 많은 여자친구를 사귀기도 했다. 특히 ‘금발인 백인’을 주로 만나 한결 같은 ‘소나무 취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데뷔 후 디카프리오와 가장 먼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은 브릿지 홀이다. 그는 당시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를 섭렵한 최고의 모델이었다.

이후 브리타니 다니엘, 나오미 켐벨, 클레어 데인즈, 크리스틴 장 등 배우와 모델을 두루 만났다. 크리스틴 장은 디카프리오가 영화 ‘타이타닉’을 찍을 당시 만난 여성이다.

디카프리오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모델 지젤 번천과도 만났다. 드라마 ‘가십걸’로 스타가 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도 2011년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디카프리오의 연인은 26살의 모델 니나 아그달이다. 특히 니나 아그달은 디카프리오와 18살의 나이 차이가 나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디카프리오는 많은 여성과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알려진 것만 스무 명이 넘는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서 연인 관계로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꼽혔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