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여행과 커피를 좋아한다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다. 일본에만 있는 특별한 스타벅스 지점을 소개한다.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공원점

스타벅스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공원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전통 주택 양식을 살리고 가로등에 간판을 달아 운치를 더했다. 무릎 밑으로 오는 대나무 울타리와 조경에서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세련된 스타벅스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신비한 곳.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후쿠오카 현 오호리 공원점

스타벅스 후쿠오카 현 오호리 공원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야외 테라스에서는 편히 기대 누울 수 있는 푹신한 쇼파가 비치돼있다. 의자 방향 역시 공원 내 흐르는 물을 향하고 있어 여름휴가 기분을 낼 수 있다. 대리석 테이블과 스타벅스 특유의 블랙 철제 의자는 스타벅스 특유의 모던함을 연출한다.

 

◇도야마 현 칸스이 공원점

스타벅스 도야마 현 칸스이 공원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낮과 밤의 자연 풍광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곳.

낮에는 푸른 잔디와 나무가 어우러진 녹음 속에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야외 테라스가 유리로 이뤄진 덕에 풀빛이 그대로 투영된다. 잔디밭 위 소풍 온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밤에는 은은하고 따뜻한 불빛의 야경이 멋진 명소로 바뀐다. 바로 앞에 위치한 잔잔한 호수도 한 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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