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비(왼쪽)와 올티(오른쪽) /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올티가 영비(양홍원)의 인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래퍼 영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는 영비와 Mnet '쇼미더머니6'에 함께 출연한 올티와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올티는 영비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저 같은 성격을 사진 사람이 홍원이랑 이렇게 어울린다는 게 여러분들이 가진 선입견에 있어서 가능하지 않은 일이에요”라며 “근데 제가 왜 어울리겠습니까”라고 시청자들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나랑 똑같은 사람이라서 그러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영비는 “오우 바로 그거에요”라고 맞장구치며 “그러니까 뭔가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제가 그런 나쁜 사람이면 왜 내 주변에 형처럼 좋은 사람이 있을까. 진짜 맞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올티는 “맞아 맞아. 진짜 뽀뽀해주고 싶네”라며 영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영비는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일진설에 휘말렸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래퍼임에도 과거 때문에 현재 출연 중인 ‘쇼미더머니6’ 시청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영상은 영비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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