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여름이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시원한 복합쇼핑몰·아울렛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 신세계사이먼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광복절 연휴가 긴 이번 주말, 쇼핑을 즐기러 온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일까지 여주·파주·시흥·부산에서 '썸머 라스트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또한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옛날간식 별미전·미니마켓 페스티벌 등 먹거리 체험전을 연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통점 단독으로 살바토레 페라가모 할인전을 15일까지 열고 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인 웨지우드가 10일 신규 오픈을 기념해 최고 70% 할인에 나서고 르쿠르제도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11일 오픈하는 오프라벨은 블루독 베이비와 밍크뮤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봉쁘앙은 최고 80% 할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13일까지 8월의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진행해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미니카를 증정하고 키즈 브랜드에서 3만원 이상 구입 시 휘닉스평창 브릭 플레이 그라운드 입장권 교환권을 증정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쿠론이 12, 13일 2일간 단독 스크래치전을 열어 최고 85% 할인하고 엘본더스타일은 70% 할인하던 체사레 파치오티 가방을 20% 추가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럭셔리 편집숍이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세컨드런이 발망, 꼼데가르송, 준지, 톰브라운 등 15년 전품목을 70% 할인하고, 스타일온에어는 배라왕, 다니엘크레뮤, 장미쉘바스키아 등 16년 S/S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17일까지 3관 11층 이벤트홀에서 프리미엄 패딩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특집전을 연다. 
프리미엄 패딩 특집전에는 △막스마라 △에르노 △몽클레어 △프라다 등 해외 유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의 패딩 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 공식 온라인몰은 온앤온, 코모도스퀘어, 써스데이아일랜드 등 인기브랜드의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바이 써머 기획전'을 진행한다. 뷰티브랜드 세븐라이너의 마리오아울렛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하여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광복절을 경축하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쇼핑 위크’를 실시한다. 

8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SPA 브랜드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숍, 라이프스타일숍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광복절 연휴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20여개의 식음 브랜드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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