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북미 관계가 악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빠르게 가라앉았다. 이 영향으로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열흘여 만에 48조원이나 증발했다.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보통주와 우선주 합계) 시가총액은 11일 종가 기준 884조6,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1일보다 48조290억원(5.15%)이나 감소한 것이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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