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한국항공우주가 14일 반기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3.49% 내린 3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3만6,65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반기보고서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감사의견도 함께 공개돼 한국항공우주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감사 의견 중 '부정적', '의견거절'이나 2년 연속 '한정'을 받으면 상장 폐지사유가 된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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