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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톰 크루즈에게도 불가능이란 존재하는 모양이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6’ 촬영 중 액션 연기를 펼치다 큰 부상을 입었다.
미국 연예지 이뉴스 온라인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액션 연기를 펼치다 톰 크루즈가 벽에 크게 부딪혀 부상을 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몸에 와이어를 묶은 채 옥상에서 다른 건물로 뛰는 액션신을 하다 건물의 옆 벽에 부딪히며 떨어졌다. 그는 다시 몸을 일으키며 촬영을 재개하려 했으나 계속 넘어지면서 한 쪽 다리를 쩔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이날 톰 크루즈의 촬영분은 중단됐고, 그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어디론가 떠났다.
제작사 측은 톰 크루즈의 부상에 대해 직접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의 부상 정도에 따라 앞으로의 촬영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

'미션 임파서블6’의 제작진이 “톰 크루즈가 역대 최고의 액션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놨던 터라 이번 그의 부상 정도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2011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에 스턴트 없이 직접 매달리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선 비행기 옆에 매달리는 모습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6’는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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