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스경제 정영선] 한미약품이 올 하반기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 집중 투자 등에 따른 인력 증원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R&D), 바이오의약품 생산파트, 국내사업부(영업) 등이다. 

R&D· 바이오 부문은 의·약사 자격증 소지자와 이공계열 전공자들로부터 지원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한다. 

국내사업부 부문은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 받는다. 특히 ‘창조와 혁신’ 정신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기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9월 4일부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가며 지원서류는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채용 기간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채용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연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투자가 본격화되고 R&D 부문을 강화하면서 신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며 “일부 영업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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