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정보기술(IT)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1% 오른 23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오름세다. LG디스플레이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서버용 D램 매출액이 44억3,000만 달러(약 5조59억원)를 기록해 지난 분기보다 30.1% 성장했다고 전일 밝혔다.

매출 19억8,500만 달러(약 2조2,430억원)를 보인 삼성전자는 점유율 44.8%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31.1%로 2위, 마이크론은 24.1%로 3위에 올랐다. 서버용 D램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은 75.9%에 달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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