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레드벨벳이 윤종신의 '환생'을 리메이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한 '환생'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SM과 미스틱의 웹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레드벨벳은 데뷔 당시 특이한 그룹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벨벳'이 합쳐진 것"이라며 뜻을 설명했다. 

레드벨벳은 팀의 컨셉이 '레드'와 '벨벳' 두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두 가지 컨셉을 번갈아가며 앨범을 발매했다. 데뷔곡인 '행복'을 비롯해서 'Ice Cream Cake', 'Rookie' 등은 대표적인 '레드' 컨셉의 곡이다. '레드' 컨셉의 곡들이 활기차고 신나는 곡들인 반면, 'Automatic', '7월 7일'은 차분한 분위기의 '벨벳' 컨셉 곡이다.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은 '레드'와 '벨벳'이 합쳐진 컨셉으로, 레드벨벳의 색깔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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