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사진=SBS '백종원의 삼대천왕', 네이트 '판'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배주현)의 얼굴로 살아 보고 싶다는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

16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아이린 얼굴로 살면 무슨 기분일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이린 얼굴로 세상 살면 어떨까. 갑자기 생각났다. 내 눈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내 워너비이자 취향 저격"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이린 얼굴로 제발 한 번만 살아보고 싶다. 그토록 원하던 고백도 받아보고, 짝사랑하는 남자도 꼬실 수 있고. 진짜 내가 누리고 싶은 거 다 누리고 살 거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린은 진짜 얼굴 복 하나는 제대로 받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가녀린 체구로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돌 스타다. 1991년생인 그는 2014년 8월 24세라는 늦은 나이에 레드벨벳 멤버로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령 데뷔' 아이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상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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