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PD/사진=배정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상반된 사진 2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훈 PD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투사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친일파 후손의 집'은 높은 담장을 자랑하는 고급 주택이다. 반면, '독립투사 후손의 집'은 허름한 판잣집이다.

배정훈 PD는 해당 사진에 대해 "하나는 '친일파 후손'의 집. 다른 하나는 독립을 갈망하다 '빨갱이 자식'으로 평생을 숨죽여 살아온 집"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어디에서부터 이 두 집안 사이에 놓였을 격차를 이해해야할까. 적폐의 대물림 앞에서도, 자비가 필요한걸까"라고 덧붙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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