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윤종신/사진=KBS 2TV 방송화면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결방한 가운데, 가수 윤종신이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한 바 있다. 윤종신은 방송활동에 대한 질문에 “밴드와 활동하는데 밴드와 설수 있는 그런 무대가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다고 제가 ‘뮤직뱅크’에 나가긴 그렇지 않나. 제가 나가면 후배들의 자리를 뺏는 격이 될수 있다”며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방송보다는 행사나 콘서트 같은 곳에 더 많이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리슨’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첫번째 주자는 하림이다. 후발주자들도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이 6월 발매한 발라드곡 '좋니'는 최근 역주행하며 18일 발표된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7계단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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