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으로 추정되는 여성 BJ / 사진=유튜브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재입북한 임지현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며 개인방송 BJ 시절 모습까지 주목받고 있다.

임지현은 2014년 탈북 후 그 해 10월부터 BJ로 활동했다. 초기에는 다른 BJ들처럼 평범한 내용의 방송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는 세졌다.

임지현은 옷을 벗고 방송하는 일명 ‘벗방’은 물론 ‘레즈물’을 기획해 다른 여성과 유사성행위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때 이 BJ는 임지현이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팔에 있는 점의 위치와 얼굴이 유사한 것을 근거로 볼 때 임지현이 맞다는 쪽으로 결론지어지고 있다.

방송이 인기를 얻으며 임지현은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외제차까지 구입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

한편 임지현은 최근 재입북해 북한 선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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