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태준/사진=tvN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1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빅뱅 태양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기안84가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과 함께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웬툰작가 박태준과 기안84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에서 기안84는 웹툰 작가의 수입을 묻자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엄마 차 한 대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웹툰 조회 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며 "내가 연재하는 곳은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곳이니까 조회 수도 많이 나와서 수익이 좀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달에 월급이랑 따로 추가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나 박태준은 "이제 그건 없어졌다"며 아쉬워했고, 기안84도 "광고주분들이 광고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고 없애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빅뱅 태양과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연예인 만나는 느낌이다. 고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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