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충제 계란'의 인체 위해평가 결과와 부적합 판정 계란 수거·폐기 현황을 이르면 20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충제 계란'의 인체 위해평가 결과와 부적합 판정 계란 수거·폐기 현황을 이르면 20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식약처 관계자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전국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결과를 바탕을 위해 평가와 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분석과 집계가 끝나는 대로 내일쯤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해평가는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5종에 대해 실시된다.

식약처는 국내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최대 용량을 한국인의 연령별 계란 섭취량에 대입해 급성 독성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 중이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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