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 씨/사진=KBS 2TV 방송화면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의 독특한 특기가 눈길을 끈다.

양동근은 SBS '정글의 법칙 in KOMODO'(이하 '정글')에 출연해 자신의 특기를 말하면서 "근 몇 년 안에 내 특기는 생육과 번성. 지금은 '아빠' 자체가 나인 것 같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양동근은 이미 '삼남매 아빠'로 유명하다. 첫째아들 5살 양준서, 둘째딸 2세 양조이, 셋째아들 3개월 양실의 아빠다. 그러나 양동근은 이날 방송에서 "둘째 딸 조이가 사고가 났다. 제가 아이를 안았을 때 아이의 숨이 끊어져 있었다. 불씨를 흔드는데, 당시 조이의 모습이 생각났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조이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동근은 아내 박가람 씨와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양동근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가람 씨는 또한 전직 배우로 활동한 바 있으며 결혼 당시 우월한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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