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기가 증권사 호평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2.17% 오른 9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난 6조8,619억원, 영업이익은 1,207% 증가한 3,212억원을 올릴 것"이라며 "전 사업부 실적 개선세로 올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올해보다 내년이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의 절반 가량은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올릴 것이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DM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작년보다 18.2% 증가한 3조2,988억원, 영업이익은 129.3% 늘어난 1,5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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