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포스터/사진=공범자들 공식사이트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영화 '공범자들'이 17일 개봉 이후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 장악으로 무너진 공영방송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이 4일만에 누적 관객수 6만 5천 여명을 기록했다. '공범자들'은 대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공범자들'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SNS 상에서는 '공범자들' 관람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진짜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영화. 보는 내내 안타깝고 답답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그동안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한 누리꾼은 "무관심하고 무지했던 나를 반성하게 하는 영화. 이건 꼭 봐야돼!"라는 글을 올리며 '공범자들' 관람을 추천했다.  

한편 '공범자들'을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지 않아 "영화를 보고 싶어도 못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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