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왼쪽), 김민채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정운택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결혼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열여섯 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2개월 전 결별하고 선후배로 돌아간 상태.

정운택 측은 지난 6월 김민채와 결혼을 발표했지만, 결별 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이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쏟아지자, 김민채가 뒤늦게 나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민채 아버지의 반대가 파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대리기사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1년 만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시즌2'로 복귀했다. 사진=김민채 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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