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공지/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 사용으로 부작용이 생겼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릴리안을 사용한 후 출혈량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불만이 다수 게재됐다. 깨끗한나라는 홈페이지에 "릴리안은 식약처의 판매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는 공지를 띄워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우려 애썼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릴리안 생리대가 의혹에 휘말리면서, 깨끗한나라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깨끗한나라에서는 미용티슈, 키친타올, 물티슈, 기저귀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깨끗한나라에서 만든 물티슈 쓰고 있는데 같은 회사라 괜히 찜찜하다", "아기가 쓰는 제품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문의글을 남겨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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