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이승기가 tvN '화유기' 출연을 논의 중이다.

tvN은 "새 토일극 '화유기' 측이 이승기에게 손오공 역을 제안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21일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10년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스타 작가 홍자매(홍미란ㆍ홍정은)와 이미 호흡을 맞췄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대립하며,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사진=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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