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이더블유케이가 코스닥 입성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더블유케이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의 2배인 1만원으로 정해졌다.

2009년 설립된 이더블유케이는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지열 발전의 핵심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더블유케이는 온도가 낮은 열원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저온(바이너리) 지열 발전 기술을 활용해 세계 지열발전사업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맛을 비롯해 엑서지 등 우량 기업에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45.3%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에 15.5%를 기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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