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미/사진=MBC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동양인 최초 엑스팩터 수상으로 호주에서 유명세를 탄 가수 임다미에 관심이 쏠린다.

임다미는 MBC ‘복면가왕’에 ‘자유로 여신상’이란 가면을 쓰고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 16대 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탈락했다.

임다미는 ‘복면가왕’에서 가왕후보전에서 ‘상감마마 납시오’에게 44대 55표, 근소한 차이로 패한 뒤 가면을 벗었다. 정체를 드러낸 임다미는 “실감이 안 나고 꿈만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다미가 우승한 엑스팩터는 호주판 ‘슈퍼스타K’로 불리는 유명 오디션 쇼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브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본선에서 수천명의 현장 관객과 2억 여 명의 시청자 앞에서 참가곡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를 열창해 2위를 차지했다.

임다미는 KBS1 ‘아침마당’ 22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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