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살충제가 검출된 달걀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가 된 달걀에 대해 회수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해당사진 관련없음.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 연천군은 '최근 경기도 소재 한 농장서 살충제 검출 달걀이 반입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회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살충제가 검출된 달걀 2100개(70판)이 반입되면서 회수 조치를 취하는 한편, 담당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으로 꾸려진 조사반을 투입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제과점, 대형마트 등에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부적합 달걀이 발견되면 그 즉시 회수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유통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부적합 계란 표면표기사항 확인과 검사 합격 후 접합 판정한 달걀을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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