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3에 출연한 김민석/사진=유튜브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배우 김민석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다.

김민석은 21일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에서 "한식, 양식, 일식 자격증이 있다"고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출신인 그는 횟집에서 6년간 조리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한편 김민석의 또 다른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석은 부산에서 일을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와 Mnet '슈퍼스타 K3'에 출연했다. "생계 유지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있다가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밝힌 김민석은 예선에서 저스틴 비버의 'Baby'를 불렀다.

김민석은 심사위원 이현우에게 "지적할 부분이 많다"며 불합격, 이하늘에게 "좋은 느낌이 있다. 노력하면 될 것 같다"며 합격, 윤종신에게 "어두운 매력이 있다. 슈퍼스타 K를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합격을 받았다. 그러나 슈퍼위크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김민석은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을 계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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