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브이아이피’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예매율 18.5%를 기록했다. 이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쳤다.

‘브이아이피’는 개봉 전부터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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