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수감 뒤 만기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난했다.
신 총재는 23일 트위터에 이날 출소한 한 전 총리를 향해 "적폐의 대모 세상 구경하는 꼴이고 지상낙원 좌파나라 만난 꼴이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어 "적폐청산 외치는 자들이 적폐출소 알리고 옹호하는 꼴이고 들어갈 사람은 활개 치고 죄 없는 사람은 갇혀 있는 꼴이다"면서 "뇌물 받고도 뻔뻔한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살충제 달걀 파문이 휩쓴 17일에도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해 온라인 이슈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 100일, 탁현민으로 시작해 박기영으로 끝난 꼴이고 기념우표로 시작해 살충제 계란으로 끝난 꼴이다"며 "연출로 만든 높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꼴이고 거품 빠지는 건 시간문제 꼴이다. 우표 추가 발행은 쇼윈도 통치의 극치 꼴이고 신격화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상빈 인턴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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