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열린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취재본부 이상엽] 경기도가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의 심사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을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오디션은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청중평가단의 참여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시각과 게임 사용자인 대중들의 시각이 골고루 반영돼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종 심사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가단의 점수는 글로벌 부문 오디션 개최에 맞춰 해외에서 초청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합산해(심사위원 8, 청중평가단 2)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청중평가단은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 중 최종 TOP5를 최종오디션에서 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나이와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가단 참가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나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종오디션 행사는 TOP10팀의 피칭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오디션에서 선발된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5개 팀은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G-NEXT 센터 입주공간 ▲상용화·마케팅·컨설팅·네트워킹 ▲아카마이 CDN 서비스 등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수원=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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