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베트남 수출, 쾌속 성장…중ㆍ미 이어 3대 수출국 목표
베트남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과 미국에 이은 3대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베트남 수출액은 269억5,797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9.8% 증가했다. 7월까지 수출액으로만 보면 중국(792억5,660만 달러), 미국(396억6,749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로는 전체 수출 증가율(16.3%)의 3배다.
 
■ 자사주 보유액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1,585억원
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중 자사주 보유액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이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가운데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자사주를 보유한 전문경영인 166명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총 2,413억원(8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최 회장의 자사주 보유액은 1,585억원으로 1위로서, 전체의 3분의 2에 차지했다.
 
■올 여름 꽉 잡은 중고차 '레이'ㆍ'E-클래스'
올 여름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린 모델은 국산차 중 기아차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최근 2개월간 자체 홈페이지 매물의 평균 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차 '레이 2016년식'이 16.37일로 가장 짧았다. 기아차 '올 뉴 쏘렌토 2016년식' '올 뉴 모닝 2012년식'이 뒤를 이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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