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이른바 '다중채무자'가 39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나이스(NICE)평가정보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다중채무자는 390만명으로 전체 채무자(1,857만명)의 21.0%다. 다중채무자는 2013년 말 338만 명에서 2014년 말 347만 명, 2015년 말 365만 명, 작년 말 383만 명 늘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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