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AIA생명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절단 장애인에게 의족을 지원한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AIA생명 차태진 대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AIA생명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AIA생명이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아 절단 장애인에게 의족을 지원하는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가수, 댄서, 스포츠 선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을 찾아, 의족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고, 선수로서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능 있는 절단 장애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에이블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절단 장애인 후원 단체들과 손잡을 계획이다.

AIA생명은 의족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함께 심미적인 요소를 부여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의 만족감을 극대화해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태진 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절단 장애인이 돼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AIA생명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AIA생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AIA생명의 사회공헌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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