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오의정] 엘리펀 주식회사가 중국 위해(웨이하이)시 비자발급 업무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엘리펀(주)은 최근 중국 위해시에서 지정한 출입국관리소와 비자발급대행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별지비자 발급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위해시는 유명한 골프장이 많은 도시로 세계골프대회 개최지로 유명할뿐 아니라 국내외 골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 사드 영향 등으로 중국내 상황이 안 좋아 비자발급이 까다로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엘리펀(주)은 위해시에서 지정한 출입국관리소와 독점계약을 맺고 비자발급 업무대행에 나선 것이다.

비자발급은 여권앞면 사진과 항공편 정보, 비자수령 주소만으로도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발급비용도 저렴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승진 엘리펀 본부장은 “현재 비자발급은 위해시에만 한정돼 있으나 9월부터는 중국 산둥성과 북경상해까지 비자발급대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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