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점핑 사업' 발대식/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과외학습지원을 위한 ‘위드 점핑 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교과학습과 예체능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개 아동센터에 각각 기부금과 사업현판을 전달했다.
위드 점핑 사업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외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20개 광명지역아동센터별로 과외 선생님을 채용하여 과외학습을 진행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교과학습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 예체능 활동까지 확대하고 지원대상 아동센터 수도 12개에서 20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연말까지 과외학습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과외 선생님은 광명시 거주 대학생이나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은 “올해는 지원범위와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이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은 그 어떤 사업보다 중요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과외학습지원사업을 적극 후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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