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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킴 카다시안이 인스타그램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카다시안 패밀리가 미국 태풍 하비 피해 가족을 위해 5억여원을 기부해 화제다.

미국 연예지 TMZ에 따르면 맏언니 킴과 크리스, 카일리, 코트니 등 카다시안 자매들은 적십자와 구세군에 50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이 돈이 피해자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텍사스는 태풍 하비의 강타로 혼란스러운 상황. 지난 25일 상륙한 하비로 인해 45만명에 이르는 수재민이 발생했고 사망자 9명 외에도 피해자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12년만에 미국 본토에 상륙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일컬어지는 하비때문에 피해 상황이 날로 커지자 연예인들은 물론 사회 저명인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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