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포스코그룹이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포스코는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6개사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6개사는 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동시에 공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A&C다.

이번 공채는 대졸 신입사원뿐 아니라 해외전문인력 및 연구원도 함께 뽑는다. 미주 및 일본지역 인력을 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인적성검사, 2차에 걸친 면접을 거친다. 인적성 검사는 오는 10월 15일 열릴 예정이며, 서울과 대구, 광주에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블라인드 형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입사를 원하는 사원을 위해 포스코는 오는 9월 4일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참가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날 각 그룹사별 채용 전형관련 지원자격 및 상세일정 등을 소개하고 현업에 있는 직무별 선배사원과의 대화 및 채용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전형이 블라인드로 공정하게 평가되는 만큼 희망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채용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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